일상생활 / / 2022. 8. 12. 10:29

당근마켓 거래방법, 물건올리는 법, 환불, 매너, 거래후기

당근마켓에 대하여 소개 합니다. 당근 마켓은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입니다. 당근마켓은 기존 중고 제품을 내 지역 주변의 사람들과 교환 및 구매, 판매가 진행할 수 있고 타 중고거래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위치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의 물품을 보여주기 때문에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당근 마켓의 로고에는 '당신 근처의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라는 뜻과 당근의 건강한 이미지도 담아있습니다. 나의 근처 이웃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을 제공하고,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의 숨은 정보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당근마켓의 목표이자 만들어진 이유 입니다. 

 

당근마켓-캐릭터
당근마켓-캐릭터

 

당근 마켓 매너

 

당근마켓-매너
당근마켓-매너

 

1. 기본매너

 

● 서로 존중하고, 존댓말 하기

● 시간 약속 꼭 지키기

● 중간에 연락 끊고 잠수 하지 않기

● 밤 늦게 연락 자제

● 택배거래 보다는 직거래

 

2. 구매자

 

● 직거래 할때 판매자에게 가까운 장소에서

● 물건 금액에 맞게 현금 미리 준비하기

● 무료나눔 할 때는 감사인사

● 지나친 흥정 금지

 

3. 판매자 

● 판매하기 전에 깨끗한 상태로 관리합니다.

● 거래 약속이 정해지면 '예약중'으로 변경 하기

●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물품 판매글 작성

● 물품에 대한 설명 자세히 쓰기

● 예약한 사람에게 먼저 판매하기

 

당근마켓 판매 금지 물품

 

중고거래 진행시 당근마켓에서는 판매 금지되는 물품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약,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 수제음식물, 건강기능식품(직접만들거나 가공한 음식, 지자체 및 영업신고를 한 사람만 판매 가능)

● 군용품, 군마트용품

● 나라미, 정부 지원 생필품, 지역상품권, 문화누리카드

● 세금을 면제받은 해외 직구물품

● 암표 매매 행위

● 100만원 이상 금제품

● 가품, 이미테이션, 주류, 담배

● 경유, LPG, 반려동물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이외에도 종량제 봉투, 통신사 데이터, 낚시로 포획한 수산물, 렌탈제품, 성생활용품, 음란물, 화장품 샘플, 도수있는 안경 및 선글라스, 소분한 화장품등이 있습니다.

 

당근 마켓 거래 및 환불정책

 

당근 마켓의 거래는 당사자 합의하에 자유롭게 진행되는 거래로,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환불 또한 당사자사이의 합의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환불 관련 문제시 판매자는 해당 사항히 거절 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한 변심으로 인한 환불요청

● 판매글에 명시된 내용을 몰랐다는 애용으로 환불요청

● 거래 후 오랜기간이 지난 후 환불요청

● 구매자의 잘못이 명백한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이 오지 않기 위해서는 판매자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첨부 합니다. 구매자는 구매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여 오해가 없도록 합니다. 

 

미성년자와 거래시 거래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민법상 미성년자가 중고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호자 동의 없이 거래한 경우 취소될 수 있습니다. 단 미성년자가 거짓으로 동의했다고 믿게 한 경우 취소가 제한됩니다. 

 

당근마켓 거래 후기 

 

제가 집에 안쓰던 공기계를 팔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5장 정도 찍고, 금액 정하고, 설명을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당근마켓-거래
당근마켓-거래

위 사진과 같이 오른쪽 하단의 + 표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최대한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특히 단점 같은경우, 어차피 직거래이기 때문에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점은 숨기기 보다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어야 나중에 환불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판 공기계의 경우 배터리가 빨리 닳고 잔상이 있으며, 생활기스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표현하면 구매자가 꺼릴 것 같아서 쓰지 않을 까도 생각했지만,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잠시 후 구매자가 연락이 옵니다. 

 

"구매하겠습니다." 

 

저는 추후 있을 문제를 생각하여 한 번 더 확인 했습니다. 

배터리 빨리 닳고 잔상 있고 생활기스 있는데 구매하는거 맞으신가요?

 

구매자 분께서는 다 안다고 하시고 거래가 진행됬습니다. 

 

시간, 장소를 정하고 서로 만나서 거래 하였습니다.

저는 물품을 건네고 구매자 분께는 돈을 주시고

금방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사람을 낯가려서 직거래가 조금 부담되기는 했지만 자꾸 하다보니까 별거 아니더군요.

만니서 당근마켓? 물어보시면 됩니다.

 

구매자의 연락처, 성함, 얼굴 등을 모르니 찾을 때 조금 난감합니다. 

구체적인 장소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모르는 분께 당근? 했다가 이상한 취급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근마켓-거래후기
당근마켓-거래후기

 

거래가 종료 후 서로에게 후기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추후 나의 매너온도가 결정됩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당근마켓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직거래라는 매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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